상관관계 & 인과관계 나를 포함한 인간은 대부분 편향을 가진다. 우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뇌의 구조가 그렇게 생겨먹었다. 생존을 위해서 본능이란 녀석이 작동해 생기는 편향이 많다. 인간은 패턴을 인식하는데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뇌의 성격 때문에 우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대표전인 예가 '비만'인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다. 여러 건강 관련 TV채널들에서는 여러가지 질병에 대해 비만과 고도비만의 사례를 들며 뚱뚱한 사람들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경고한다. 솔직히 고백해자면 나도 뚱뚱한 사람들에 대해 별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관리를 하지못한 나태하고 게으르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긴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건 내 잘못도 있지만, 이렇게 만든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