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 우리나라의 빈부격차는 역사상 최고로 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언론에서는 이 같은 기사를 매일같이 써댄다. 안타깝게도 이는 거짓이 아니다. 예전 1900년대는 뚱뚱한 사람의 이미지는 '부자'였다. 그 당시에는 먹는것이 귀했고, 먹을것을 충분히, 혹은 많이 먹는 사람들이 살이 찔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었다. 먹을것이 풍족해지는 세상이 온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대의 세상은 뚱뚱한 사람이 부자라는 이미지는 사라진지 오래다. 비만인 사람은 게으름, 나태함, 자기관리 부족 등의 이미지로 낙인찍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마른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관리, 성실함 등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빈부격차가 극명하게 나뉘는 지금이지만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에서 오히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