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21

치명적인 질병, 노화

노화. 2022년 1월1일이 되면서 우리는 불행히(?)도 공평하게 나이를 한살씩 더 먹게되었다. 우리는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고 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표현이 불쾌하지만 더 와닿는 이유는 왜일까? 우리는 늙는것, 즉 노화를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조사를 확인해 볼때 인간은 평균적으로 72.6년을 산다고 한다. 그리고 점점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노화는 젊은 시절, 20~30대의 건강에 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을 급격하게 높히게 만든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세포의 노화로 인해 개인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는다. 우리 인간은 먼 미래보다는 당장의 가까운 상황을 걱정하고 준비하는 인지편향을 가지며 살아간다. 낙관성향..

습관 1일 1줄 2022.01.02

2022 목표

2021년도 끝났다. 많은 일이 있었다. 내 개인적인 성장,실패,반성도 어제 복기해봤다. 이젠 내년 목표를 적고 시작을 준비해야한다. 2022년도 개인적인 목표 1. 매달 책 2권 읽기 2. 매일 1줄씩 글쓰기 3. 매일 푸시업1개 이상하기 4. 수익형 부동산 공부해두기(종잣돈이 부족하니) 5. 매일 오로다 다이어리 기록하기(plan,do,see) 6. 입주 잔금 완벽히 모으기(12월까지 적금) 항목이 조금 더 추가 될 수 있겠지만 이 6가지만 꾸준히 해낼 수 있으면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성장해있으리라 예상해본다. 다시 달려보자..!화이팅!

기록 2021.12.31

깨달음이 가득했던 2021년 회고

인생의 속도가 나이랑 비례하도록 빨라진다는 말이 있다. 1살일때는 시속 1km, 10살일때는 시속 10km, 30살에는 30km. 우스개 소리로 넘겨왔지만 정말이지 시간이 빨리 흐르는것 같다. 2021년 올해도 나에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각잡고 올해는 더욱 열심히 살리라' 라며 아내와 2020년 마지막날에 와인을 마시면서 각자의 개인의 목표를 아이패드에 적었다. 결과적으로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한것도 있고 달성하지 못한것도 있다. 2021년 목표한 3가지 복기. 나는 개인적인 2021년 목표를 크게 3가지로 잡았다. 첫째, 온라인 판매 순수익 50만원 만들기. 두번째, 독서 한달에 2권씩. 세번째, 아내와 서로 탓하지 말고 본인 탓하기(본인부터 변하기). 이렇게 3가지 였다. 1. 온라인 판매 폐업..

기록 2021.12.30

진짜부자랑 가짜부자의 차이

현금흐름. 막연히 부자가 되고싶다 꿈꿨다. 얼마를 벌고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없었다. 그저 일하지 않아도 될만큼의 부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제대로 돈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려면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봐야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진짜 부자란 무엇일까? 부동산 부자 송사무장(책 엑시트의 저자)는 말한다. 무엇을 하고자 할때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 이것이 부자라고 말한다. 사경인 회계사의 저서 ‘진짜부자 가짜부자’에서도 같은 맥락을 말한다. 결국 일을 하지않으도 매달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얼마나 되느냐가 부자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한다고 말이다. 내가 앞에서 쓴 여러 글에서 밝혔듯이 나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싶다. 그런 상황을 맞이하려면 현금이 많던지, 매달 꾸준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던지 두가지중 하나이다..

습관 1일 1줄 2021.12.24

뚱뚱하면 나태하다?

편견. 뚱뚱한 사람은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것, 일을 못할것이라는 것, 언제나 고열량 음식을 먹을거라는 것, 게으르고 나태할거라는 것. 여러개를 나열한다고 했지만 전부 나열하기 힘들만큼의 편견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에서는 비만인 사람의 사정, 맥락을 전혀 모르면서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만 이렇게 저급한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 선진국이라는 영국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영국은 '비만'을 치료해야할 질병, 혹은 전염병으로 생각할 정도로 매우 뿌리깊은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 요즘 읽고있는 책 '비만백서'에서는 정말 내 상식과, 부족한 뇌를 깨부셔버리는 정보들을 담고있어 읽게된게 감사(?)할 정도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요 몇일간 여러개의 글에서 밝혔..

습관 1일 1줄 2021.12.21

비만이 도대체 무엇인가?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우리몸의 체지방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측정방법중 하나이다. 나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이 지수를 통해 나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줄여야 할 몸무게를 목표로 잡았다. 2달전 나의 몸 상태는 키가 174cm에 몸무게 74kg이었다.BMI 24.44 과체중이었다.(네이버에서 제공하는 BM지수 기준은 이상하다. BMI지수 25까지는 정상체중이라고 한다. 이것 때문에 내가 과체중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고통받은게 열받는다.그리고 프레임에 갇힌다는건 정말이지 무섭다.) 정상체중으로 측정되려면 68kg까지 6kg은 감량해야했다. 고민해봐야할것은 내 몸을 눈바디로 재봤을때는 다른곳은 다 말랐지만 올챙이형 배를 가진 복부비만형 이었다. 다른곳은 전혀 과체중이라는 생각이..

습관 1일 1줄 2021.12.18

다이어트는 오히려 살찌게 하는 범인일 수있다

비정상. 어제 책 비만백서를 읽으며 작성한 비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된 내용을 아내에게도 설명해줬다. 비만을 구원할 ‘렙틴’ 호르몬과 이를 받아들여 뇌에 작용하는 시상하부 수용체를 알게된 것을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신나게 설명하며 쉽게 이해를 시켜주고자 말장난을 쳤다. ‘우리는 렙틴의 양조절이 안되거나 시상하부 수용체가 렙틴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제기능을 못하기 떄문에 살짝 과체중인거야! 우리가 과체중인 이유는 우리의 의지부족이 아니라 그 부분들이 아픈거야! 고장난거라구 ㅎㅎㅎ’ 라며 비하드립(?)을 쳤다. 아내도 내용을 이해하고 웃겼는지 같이 깔깔거리며 읽은 내용을 복기했다. 오늘은 다이어트의 폐해에 관해 읽고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서 정말 공감한건 우리의 문명화된 세상은 과체중을 넘어..

습관 1일 1줄 2021.12.17

복부비만, 의지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들다

호르몬. 이제 곧 2021년도 마무리가 된다. 그리고 2022년이 새로 시작하겠지. 그리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짐, 계획을 세울것이다. 대부분이 다짐하는 목표는 영어공부, 다이어트, 헬스트레이닝 등등 뻔한것들을 쓸것이다. 아! 뻔하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다. 단지 그 뻔한것을 달성하는 사람은 몇 없고, 이루기 쉽지 않은 목표들이라는게 문제인것이다. 이들 중 다이어트에 땔래야 떌수없는 '비만'에 대해 오늘 알게된 내용을 조금 기록하고자 한다. 나는 결혼 전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남기위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 내 키는 174cm에 당시 몸무게는 72kg정도였다. 계산해보니 과체중이었다. 따로 운동을 즐겨하지도 않았던 나는 식단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다...

습관 1일 1줄 2021.12.16

방문자수 2,000명 달성

2021년 11월 1일부터 제대로 글쓰기 시작해서 방문자수 2천명 달성! 어떤 블로그에서 이렇게 방문자수를 7년 전부터 기록한걸 보았는데 방문자수가 1000만명이 넘었다. 사실 방문자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블로그에 제대로 글을 써보자 마음먹었을때 다시보니 대단한 숫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블로그도 처음은 있었다. 그 블로그는 총 방문자수가 1,000명부터 기록을 시작했다. 지금 다시보니 2014년부터 글을 썼더라. 7년간 꾸준히 글을 썼다니 대단할 따름이다. 광고비도 최소한 용돈벌이 혹은 월급정도를 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부럽다) 그래도 누구나 처음은 있다는 말처럼, 나도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사실 누군가 봐줄것이라는것보다는 나의 성장을 위해,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 쓰..

기록 2021.12.16

적이 생기는 법, 그리고 예방하는 법

자존심. 나는 맞춤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때때로 틀리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한다. 그런데 만약, 유재석의 sns(없지만 가정한다면)에 가서 그가 쓴 내용중에 틀린 맞춤법을 알려주었다고 가정해보자. 유추해보건데 그의 성격에 나를 비난하지도 않을것이고, 맞춤법이야 틀린것을 고치면 되는것이니 별 문제는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는 친절하게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틀린 맞춤법을 수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생긴다. 아마 나는 그에게 좋은 이미지는 주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지적했기 때문일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의 적을 만드는것은 매우 간단하다. 그의 잘못을 대놓고 지적하면된다. 그의 틀린 행동, 틀린 맞춤법, 틀린 생각을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확실한 나의 ..

습관 1일 1줄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