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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기회는 있다

오늘알게됨 2021. 11. 15. 07:30

관심.

 

2021년 현재 폭등한 부동산 시장,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폭락과 폭등이 이어졌던 주식시장. 현재는 지지부진한 국내 주식시장.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우리)는 돈을 벌고 싶다. 나는 투자에 관해서는 전문가도 뭣도 아닌, 그저 직장인 투자자일뿐이다. 다만 투자, 금융지식에 관한 책을 계속 꾸준히 읽으려 노력한다. 투자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낀게 있다면, 대중의 관심이 없을때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거이고, 관심이 극에 달한 순간은 투자를 해야 할 순간이 아닌 잠시 쉬어야 할 순간이라는 것이다. 

 

 

주식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워렌버핏은 말했다. "남들이 욕심을 낼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때 욕심을 내라"고 말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에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왔다. 그때는 모두가 파티를 즐겼다. 고수들은 올해 중순부터는 슬슬 파티를 빠져나갈 준비를 하는듯하다. 모두의 관심이 주식시장에 있다는게 확실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국내 주식시장은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 비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아니 어쩌면 미국 주식시장이 너무 계속되는 상승장이라 비교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럴때 일수록, 모두가 미국시장을 찬양할 때 반대로 우리나라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섹터에 관심을 갖는게 어떨까? 모두가 관심이 없을때는 둘중 하나다. 정말로 가치가 없거나, 높은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받지못해 저평가를 받고있는 경우다. 현재 주식시황을 분석하는 유튜브 채널들을 보면 대부분(아직도) 전기차, 2차전지 등과 함께 무섭게 관심받는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관련된 게임 섹터를 많이들 다룬다.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몰려드니 이 어려운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다. 나는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에 같이 투자한다. 미국 주식들은 상승장인만큼 성과가 나쁘지 않다. 국내에서 관심을 갖고 보유 중인 섹터는 바이오 섹터이다. 올해 초중반, 연일 상한가를 치던 바이오 주식들의 이야기는 온데간데 없다. 정말 쥐죽은듯이 싹 사라졌다. 백신에 관련된 주식들만 간간히 이야기가 들릴뿐이다.

 

관심이 줄어든 이때가 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가 매수한 주식도 다들 관심이 없으니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재미도 없다. 하지만 바이오주식들의 진면목은 관심을 못받다가 관심을 다시 받게 되는 순간이다. 관심을 받는 순간은 바이오 회사의 핵심 기술이 유의미한 결과를 냈을때이다.(카더라 통신은 절대 믿지마라. 사실이 아니라면 분명 급하게 오른만큼 급하게 빠져 지옥을 맛볼것이기에.) 내가 보유중인 회사는 현재가 바닥인듯 하다. 주가가 올랐다 빠졌다를 반복하지만 어느금액 이상이 하방으로 빠지진 않는다. 분명 어려운 국내 시장에도 이런 종목들이 꽤나 많을듯 하다.(꼼꼼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내가 찾은 주식은 그렇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에서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사람 많은곳에 가지마라. 코로나 때문에라도 많은곳에는 가지말자.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벌고자한다면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쏠린, 사람 많은곳에 가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