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1일 1줄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오늘알게됨 2021. 12. 8. 07:30

관심.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고싶은 본능이 있다. 그리고 그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상황이나, 사람을 만났을때 충만한을 느낀다. 나는 일을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나는 천명 단위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사람이 적지 않다보니 같이 협업을 하지 않은이상 잘 알지 못한다. 협업을 하더라도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들도 있는데, 작업을 짧게 하게되면 몇개월이 지나면 이름이 가물가물한 경우가 꽤 있다. 그런데 몇년전 딱 한번 같이 일한 사업쪽 실장님이 계셨는데, 내가 제안했던 작업물이 인상 깊으셨는지 아직도 내 이름과 작업물을 기억하신다. 가끔 회사에서 마추질때면 반가운 미소로 인사도 해주신다. 내 이름과 작업물을 기억해준다는게 사실 별일 아니라면 별일 아니다. 하지만 막상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 사람에게 꽤나 중요한 사람처럼 느껴진다.(최소한 중요하진 않더라도 작업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구나라는 느낌은 든다) 거기다 마주치면 이름을 불러주시며 인사도 밝게 해주시니 나도 좋은 기억과, 감정으로 기억할 수 밖에 없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으로 ‘웃어라 smile’과 함께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중받는 느낌을 들게하라는 부분이 있다. 실장님의 모습은 두가지에 모두다 해당된다. 그분을 생각해보면 언제나 따듯하게 웃는 얼굴이 떠오르고 나를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SNS의 발달과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인간 관계가 더욱 쉽지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인간관계란 사소하지만 중요한 몇가지 원칙들을 지키다면 어려운 난제가 아닌 쉬운 문제가 될수 있지않을까라는생각이 든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자.
웃어라.(미소지어라).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경청하라.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중 -


가슴속에 새기고 꾸준히 노력해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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