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1일 1줄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법

오늘알게됨 2021. 12. 7. 07:30

강아지.


우리는 누구나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싶어한다. 아니 잠깐. 홀대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그런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군대에서 보게되었다. 나랑 동갑이었던 성격이 매우 쾌활하고 분위기메이커였던 선임. 이렇게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두에게 환영받는 존재를 본적이 있다. 바로 ‘강아지’이다.

강아지는 우리 인간에게 관심받고 사랑받는다.왜인지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오늘 알게 되었다.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고 말이다.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다면 가장 알려진 방법이 바로 ‘강아지’처럼 행동하면 된다. 바라는것 없이 상대방에게 미친듯이 진심으로 관심갖는것. 단지 그뿐이다. 강아지는 관심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관심갖는것이 아니다. 그들은 주인에게 모든 관심을 쏟는다. 그저 그들의 본능이다. 그들은 주인이 오기 전까지 뭔가를 어지르고 있거나, 앉아있는다. 그러다 주인의 발소리, 발걸음에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고 주인이 시야에 들어왔을때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주인에게 쏟는다. 어찌 이 강아지에게 관심을 쏟지 않을 수 있을까?

요즘은 SNS의 발달로 자기 자신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수있다.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상황이 된것이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는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를 크게 못느낀다. 상대방의 외모가 뛰어나거나, 어떠한 매력을 못느끼는 이상 관심을 가지가 힘들다. 하지만 여기서 강아지에게 배운 태도를 적용하면 우리는 관심 받을 수 있다. 진심으로 상대방의 모습, 삶에 대해 진심으로 ‘먼저’ 관심을 갖는것이다.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는다면 상대방은 나에게 더더욱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종국에는 나를 위해 뭔가를 더 준비할 수도 있다.

나도 이러한 경험을 한적이 있다. 자그마한 사업(망했지만)을 하기 전 내가 좋아했던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에게 이메일로 당신의 브랜드가 얼마나 멋진지, 어떤 점을 배우고 싶은지, 사업에 대해서 궁금한 점 등을 적어 이메일로 보냈던 적이 있다. 이 디자이너는 메일을 받고 흔쾌히 답장해 주었고, 만나서 사업 초짜인 나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전혀 모르고 처음 본 사이인대도 말이다.

관심받고싶다면, 혹은 환영받고 싶다면 나 자신이 아닌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대하자. 사실 어찌보면이건 나에게 하는 말이다. 요즘 회사동료와 친구들에게 적당한 관심정도만 가지고 대했다.(나름 가까워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긴 하지만, 내 개인사에 집중하느라, 진심어린 관심을 갖지 않았다) 재택근무이기도 하고, 이야기 할일이 딱히 없기도 하기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들도 내게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지않나 싶다. 뭐가 좋다 나쁘다는 아니지만, 회사 생활을 할때 의외의 좋은 정보들을 팀원들에게 많이 공유해주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적어진듯 하다. 책을 읽고 깨달은만큼 내 주위의 팀원과 친구들에게도 더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대해야겠다.

관심을 갖고 대한다면 결국 나도 관심받고, 도움을 주고받는, 서로에게 더 돈독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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