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 11월 1일에 다짐했던 하루 1개의 글쓰기. 쉽지 않았지만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작은 목표를 달성했다. 엄청난 뿌듯함 보다는 '쉽지 않지만 계속하자'라는 생각이 든다. 9월 말부터 시작한 2가지 습관 (독서 2page / 운동 1회 set) + 11월에 추가한 하루1개 글쓰기는 성장하고 싶은 간절한 나의 마음 + 책 '습관의 재발견'(스티븐 기즈)를 발견 및 읽으면서 시작되었다. 남들에게는 '꾸준함'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가슴속에 어떻게 인식되는지 모르겠다. 어렸을적부터 들어온 '꾸준함'이라는 단어는 남들처럼 나에게도 그냥 별 의미없는 단어였다. 하지만 '손웅정'선생이 생각하는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믿음. 그리고 그 '기본'을 '꾸준함'과 엮어서 만들어낸 월드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