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사람이고싶은 본능이 있다. 그리고 그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상황이나, 사람을 만났을때 충만한을 느낀다. 나는 일을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나는 천명 단위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사람이 적지 않다보니 같이 협업을 하지 않은이상 잘 알지 못한다. 협업을 하더라도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들도 있는데, 작업을 짧게 하게되면 몇개월이 지나면 이름이 가물가물한 경우가 꽤 있다. 그런데 몇년전 딱 한번 같이 일한 사업쪽 실장님이 계셨는데, 내가 제안했던 작업물이 인상 깊으셨는지 아직도 내 이름과 작업물을 기억하신다. 가끔 회사에서 마추질때면 반가운 미소로 인사도 해주신다. 내 이름과 작업물을 기억해준다는게 사실 별일 아니라면 별일 아니다. 하지만 막상 당하는(?) 입장..